정치
전당대회 이후 첫 고위당정회의 열려
입력 2008-07-09 09:55  | 수정 2008-07-09 09:55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정부 개각 이후 처음으로 당정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를 하자"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새 지도부와 한승수 국무총리 그리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12부 장관은 총리공관에서 제7차 고위당정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한 총리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당정이 힘을 합칠 것을 제안했고, 박 대표는 "감동없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다"면서 "당정이 손을 잡고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화답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국회 긴급현안질의 일정을 소개하며 "총리와 관계장관이 진땀을 흘릴 것"이라며 "기획재정부 장관도 혼날 준비를 하셔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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