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JB금융지주,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실적 호조 지속"
입력 2018-11-05 08:01 

KB증권은 5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수익성과 건전성관리를 통해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JB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711억원을 상회했다. 광주은행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507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지난해 대손충당금 적립과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전북은행이 55%나 껑충뛴 3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은 순이자마진 개선세가 이어졌다는 점과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의 상승으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내년 예정된 내부등급법 도입 시 JB금융지주의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은 10%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주가할인요인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광주은행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2019년도 순이익 상승요인이 존재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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