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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하·찬 브라더스 새로운 별명 `하2.4`&`양1.9`...유재석은 `유쩜오`
입력 2018-11-04 2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하하와 양세찬이 대만 스테이크 맛에 푹 빠졌다.
4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하하, 양세찬이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영양 보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내까지 나가는 중에도 김종국은 차 안에서 두 동생에게 운동을 찬양하는 토크를 쏟아내고 있었다. 기진맥진한 상태의 하하와 양세찬은 듣는 둥 마는 둥 간간히 영혼 없는 리액션을 했다. 하하는 "어우 여기도 가보고 싶다", "우와 여기가 시내인가 봐" 등 의미없는 멘트를 치며 흐름 끊기를 시도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대만의 스테이크 집이었다.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오자, 셋은 정신없이 먹으며 연신 감탄사를 터트렸다. 하하는 "운동하길 잘했다"며 만족스러워했고, 양세찬도 "형이랑 운동하면 먹는 건 잘 먹네요"라고 흡족해하며 "왜 형이 남성 호르몬 9 이상이 나오는지 알겠어요"라고 했다.
그리고 양세찬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하2.4형!"이라고 불렀고, 하하는 "이봐, 양1.9씨!"라고 대답했다. 그러다 하하는 "석진이형은 지제로...?"라고 느닷없는 디스를 했고, "재석이형은 한 쩜오 정도는 되겠지?"라더니 "우리가 그래도 '런닝맨' 중에서는 상위권"이라고 멋대로 본인들의 순위를 정해버렸다. 이후 하하와 양세찬은 계속 서로 '하2.4', '양1.9'로 부르며 만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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