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진호 초호화 변호인단 구성…소환 임박
입력 2018-11-04 19:31  | 수정 2018-11-04 20:07
【 앵커멘트 】
양진호 한국 미래기술 회장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해자가 여러 명 있다고 보고, 전·현직 직원들을 상대로 진술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양 회장을 소환할 방침인데, 양 회장도 화려한 변호인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양 회장의 폭행 영상 속 주인공인, 전 직원 강 모 씨의 진술을 확보한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 진술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주말 동안 강 씨 외에도 전·현직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경찰은 이번 주 양 회장을 소환할 예인데, 양 회장은 화려한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회장의 폭행 동영상을 처음 보도한 기자는 페이스북에 양 회장의 변호인단이 경찰도 놀랄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 회장의 또 다른 폭행 사건인 대학교수 폭행과 관련해 검찰도 조만간 양 회장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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