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136달러선 급락...뉴욕증시 반등
입력 2008-07-09 08:00  | 수정 2008-07-09 08:00
세계 경기 둔화와 달러 강세로 국제유가가 이틀연속 하락해 배럴당 136달러대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어제(8일)보다 5달러33센트, 3.77% 떨어진 배럴당 136달러4센트를 기록해 넉달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런던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도 5달러37센트, 3.8% 하락한 배럴당 136달러50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는데,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52포인트, 1.36% 상승한 11,384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51포인트, 2.28% 상승한 2,294포인트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버냉키 연준의장이 투자은행에 대한 대출을 2천 9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금융불안 심리가 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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