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교통사고..12명 다쳐
입력 2008-07-09 07:50  | 수정 2008-07-09 10:39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전국의 주요 사건 사고를 임진택 기자가 전합니다.


계속된 더위로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 경남 김해시 신대구 고속도로 대동분기점에서 주행 중이던 봉고차량과 27톤짜리 트레일러 차량이 서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봉고차량이 전복돼 차 안에 타고 있던 12명이 중,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어제 오전 8시 5분쯤에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벽돌을 옮기는 기계를 조작하던 이모씨가 기계에 오른쪽 팔이 끼어 다쳤습니다.

상황이 다급해 구급대가 우선 응급조치 후 병원에 이송한 뒤 119 구조대가 병원에서 기계 해체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 오후 2시 20분쯤에는 전남 목포시 상동에 있는 한 유통센터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냉각수 부족으로 엔진이 과열되면서 엔진이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사고를 목격한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를 제공해 초기에 진압되면서 피해를 줄였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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