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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꼭 잡고 싶었다` [MK포토]
입력 2018-11-04 15:43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에서 두산 오재원이 SK 강승호의 파울 타구를 잡으려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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