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고속도로 요금소서 31중 추돌사고...14명 사망 34명 부상
입력 2018-11-04 09:04  | 수정 2018-11-11 09:05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의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31중 추돌사고로 14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4일) 펑파이뉴스가 란주시 당국 발표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7시 21분쯤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란저우-하이커우 고속도로의 란저우남 톨게이트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이 같은 인명 피해가 생겼습니다.

사고를 낸 트레일러 기사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발생 지점은 경사로였는데 트레일러 기사는 제동 장치에 이상이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은 트럭이 통제력을 잃고 톨게이트 밖에서 대기하던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안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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