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변북로서 차량 전복돼 운전자 1명 부상
입력 2018-11-04 08:50  | 수정 2018-11-04 10:17
【 앵커멘트 】
오늘(4일) 새벽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 추자도에서는 뇌출혈이 의심되는 응급 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옆으로 누워있는 흰색 승용차의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강변북로에서 구리방향으로 달리던 카니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구급차에서 헬기로 옮기고, 헬기가 도착하자 간호사들이 이어 환자를 병원 안으로 옮깁니다.

60대 이 모 씨가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추자 보건소를 찾은 건, 어제(3일) 저녁 6시 반쯤.

차도가 없어 뇌출혈이 의심된다는 보건소의 소견에 따라 이 씨는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이 씨는 현재 제주 시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편집 : 박찬규
화면제공 : 용산소방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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