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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신임 감독 선임 [오피셜]
입력 2018-11-04 02:34 
크리스 우드워드가 텍사스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진=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새로운 감독을 영입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크리스 우드워드(42)를 1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 계약 합의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레인저스는 이틀 뒤인 6일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드워드 감독을 공식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우드워드는 1994년 드래프트에서 54라운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명을 받았다. 토론토(1999-2004, 2011), 뉴욕 메츠(2005-200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2007) 시애틀 매리너스(2009, 2010) 보스턴 레드삭스(2009) 등에서 12시즌동안 내야수로 뛰었다.
2013년 매리너스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첫 해 마이너리그 내야 수비 코디네이터, 2014년 메이저리그 내야코치, 2015년 내야코치 겸 1루코치를 맡았다.
2016시즌을 앞두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LA다저스 코치진에 합류했다. 3년간 3루코치로 활약하며 챔피언십시리즈 3시즌 연속 진출, 월드시리즈 2시즌 연속 진출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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