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온화…곳곳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8-11-03 20:16  | 수정 2018-11-03 20:28
<1>오늘 한낮에는 두꺼운 옷이 불편할 만큼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낮에는 서울 19도, 광주 21도를 가리키며 겉옷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다만, 아침과 밤으로는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가며 쌀쌀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경기남부와 충북, 전북은 내일 미세먼지 종일 '나쁨'이 예상되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겠습니다. 그 밖에 수도권과 영남도 오전 한때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짙은 안개>가을 안개가 매일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휴일 이른 아침 운전하신다면, 안개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 가시거리가 50m 까지 좁혀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에 서리가 관측될 수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기온 6도, 대구 4도가 예상되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종일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주간>봄처럼 온화한 날씨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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