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랜선라이프’ 감스트 “’여심 용광로→여심 폭주기관차’ 애칭, 놀리는 것 같다”
입력 2018-11-03 1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랜선라이프 감스트가 여성 팬들이 늘어 생긴 별명에 대해 쑥스러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는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의 축구해설 BJ 감스트의 일상이 공개됐다.
K리그 홍보대사로 발탁된 감스트는 이날 축구 경기 홍보차 창원에 방문했다. 창원에 도착하자마자 쏟아진 남성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돋보였다.
영상을 보던 윰댕은 여성 팬도 있냐”고 물었고, 감스트는 예전에는 2~3% 정도 있었는데 요즘 11%다”라며 여성 팬이 늘었다고 밝혔다.

김숙이 여심 용광로라는 말이 있더라”라고 하자 감스트는 지난 방송에서 기자님들이 ‘여심 용광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주셨다. 그걸 방송에 언급했더니 이제는 ‘여심 폭주 기관차라고 하시더라”라며 이거는 날 놀리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겸손한 모습과는 달리 영상 속에는 감스트의 미담이 소개됐다.
감스트는 수많은 남성 팬들 사이에서 한 소년과 반갑게 인사했다. 감스트는 누가 내게 메일을 보냈다. 백혈병에 걸린 친구가 있는데 날 너무 좋아한다더라. 고민없이 바로 만났다. 그 친구가 이날도 와줬다.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다. 앞으로도 내가 최대한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축구해설 BJ 감스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발탁되며 인기를 모았다. 감스트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300 에 합류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