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485억원, 영업이익 369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1% 줄어들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4% 빠졌다. KT 관계자는 "무선서비스 매출은 감소했지만 IPTV 우량 가입자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보다 2.5% 감소한 1조6574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IPTV 가입자 증가로 9.2% 오른 6253억원을 기록했다.
[박의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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