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19회 오뚜기학술상 시상식
입력 2018-11-02 15:21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 제19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
오뚜기는 기능성식품 관련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룬 이부용 차의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부용 교수는 29년 간 재직하면서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오뚜기재단은 이 교수에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열린 제19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서 이부용 차의과대학교 교수(왼쪽)가 김현위 오뚜기 연구소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 = 오뚜기재단]
오뚜기재단은 1996년 설립된 이후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800여명의 대학생에 5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해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연구원에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8명이 이 상을 받았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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