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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
입력 2018-11-02 14:09 
제17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제17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4주간 장충어린이야구장 등 총 3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7회째 열리는 대회로서 전국 160개 팀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며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크린토피아, 스톰, 핀스포츠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 청룡, 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 청룡, 백호', 중2-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 등 총 6개 리그로 연령별, 실력별로 세분화돼 토너먼트로 진행후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야구 대회를 가족과 함께하는 야구 축제로 만들기 위해 열리는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에 총 12개팀 200여명이 학부모도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인 160개팀이 참가해 전국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의미있는 대회로서 올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프로야구 선수에 지명되는 경사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공부하는 야구, 생활속의 야구를 지향하는 선진형 유소년야구 목표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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