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리브영,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 상품 입점 품평회 개최
입력 2018-11-02 11:21 
올리브영 상품기획자(왼쪽)가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한 `즐거운 동행` 입점 품평회에서 참여한 중소기업관계자와 상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서울유통센터와 함께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SBA서울유통센터에서 '즐거운동행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즐거운동행 품평회는 입점 상담부터 실제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대·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상생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는 특별히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 발굴 루트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품평회는 SBA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 대상 중 사전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1개의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들은 이날 해당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제품 컨설팅과 더불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계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발된 제품들은 보완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즐거운동행'을 통해 올리브영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동행 품평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제품들이 여러 국내외 상품들과 경쟁하며 매출을 올리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판로 지원만이 아닌 제품 개선을 돕는 멘토링을 통해 K-뷰티 스타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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