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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해피투게더’서 전복 바게뜨로 명예 회복 [M+TV인사이드]
입력 2018-11-02 10:15 
기은세 사진=KBS2 ‘해피투게더4’
[MBN스타 안윤지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기은세가 예측불가한 토크와 귀여운 기여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은세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은세는 지난 ‘해투 출연 후일담을 공개하며 원래 매일 SNS를 하는데 ‘해투 방송 이후에 이틀정도 쉬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글을 남긴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할 수가 없었나 보다”라고 추측하자 기은세는 (SNS에 글을 올리면)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폭발시켰다. 기은세의 반전 있는 대답에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일갈해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기은세는 ‘기운 센 한돈버거라는 야간매점 메뉴를 내놔 MC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날 유재석은 ‘기운 센 한돈버거를 떠올리며 그 때 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너무 뻑뻑했다”며 뒤늦은 후기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명예 회복에 나선 기은세는 잘게 썬 전복을 이용해 ‘전복 바게뜨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요리하랴, MC들의 질문에 대답하랴 분주한 기은세의 모습은 안방 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전복바게뜨에는 호평이 쏟아졌고, 기은세는 명예 회복에 완벽 성공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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