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혜경궁 김씨 논란' 김혜경 씨, 경찰 출석…"죄송합니다"
입력 2018-11-02 10:08  | 수정 2018-11-09 11:05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찰에 재출석했습니다. 지난달 24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 씨는 오늘(2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나와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김 씨는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한 후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등 다른 질문에는 옅은 미소를 띤 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차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다가 자신의 경찰출석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확인하곤 경찰에 항의한 뒤 돌연 귀가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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