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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협박당했나”…정재용♥선아, 결혼→소속사와 분쟁 [M+이슈]
입력 2018-11-02 09:55 
선아 협박 사진=VIKI ‘아재쇼’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아이시어 멤버 선아가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이에 아이시어 측이 선아가 그룹 무단이탈을 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 간의 분쟁이 일었다.

지난 1일 정재용 측은 선아는 오는 12월 1일 서울 모처에서 2년간 교제 끝 결혼식을 올린다”며 선아는 현재 임신한 상태”임을 밝혔다.

결혼 관련한 기사가 쏟아지는 동시에 이날 선아가 몸담은 그룹 아이시어 측은 선아의 전속계약이 남았는데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 황당하다”며 선아는 팀을 무단 이탈했으며 채무 관계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혼과 임신은 축하할 일이지만 회사 대표에게 집 보증금 명목 등으로 빌려간 돈이 있다”며 선아는 지금 그 돈을 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필요하면 법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용 측은 빠르게 반박했다. 해당 내용은 아이시어 측과 상반됐다. 정재용 측은 본인 확인 결과 2년 전 교제 사실을 안 당시, 교제를 못 하게 하는 회유와 압박을 받았으며 계속 교제가 이뤄지자 예비신부가 당시 팀에서 탈퇴하는 상황이 됐다”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축복만 가득해야 할 결혼과 임신이 소속사와 분쟁이 생기며 초점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과연 이 일은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된다.

한편 정재용, 선아 커플은 19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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