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8일 실시한 2018년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예정자를 발표하며 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건축사는 국토 교통부로부터 면허를 받아 건축물의 설계나 공사, 감리 따위의 업무를 합니다.
2013년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건축사의 연봉은 평균 1억 1,900만원입니다.
그러나 건축사 대학졸업자 초봉은 2천만원 이하, 실무 경험 5년 후에 건축사로 개업해도 보장되는 수입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건비는 계속 오르지만 설계대가는 크게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올해 시험에는 전년 6,049명보다 1,073명 늘어난 7122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합격자는 752명으로 지난해보다 145명 증가했습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7~9일 사흘 안에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하며,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오는 12월 26일에 국토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