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오늘 아이폰XS시리즈 정식 출시…10주년 개통행사 진행
입력 2018-11-02 09:19 

KT가 2일 아이폰 XS·XS맥스·XR(이하 아이폰 XS 시리즈)'을 정식 출시했다.
KT는 이에 따라 ▲KT 프리미엄 렌탈 ▲KT 체인지업 점프(아이폰 XS) ▲폰 안심케어3 등 KT 아이폰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폰 XS 시리즈는 이날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KT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XS 시리즈 공식 출시 및 대한민국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고객 초청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개통행사는 기존의 개통순서(선착순)에 따른 차등 경품 제도를 폐지하고, 참석한 모든 고객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추첨 경품행사로 진행됐다. 초청된 고객 100명 전원에게는 해외주식 10만원(애플,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3개사 중 택1), 아이폰 액세서리 세트, 벨킨 강화유리 부착 서비스, 보조배터리, iPhone 10주년 기념 미니케이크가 제공됐다.

또한 현장 추첨 경품 행사에는 인기가수 소유가 참여했으며, 1등 경품 맥북 프로를 비롯해 애플워치 4, 아이패드, 에어팟, 해외주식 100만원, 2018 MBC플러스 지니뮤직 어워드 티켓 10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 아이폰 도입 10년을 맞아 KT 아이폰 히스토리 사진전, 아이폰 잠금화면 포트레이트(인물사진) 촬영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KT는 아이폰 XS 시리즈 구입 고객을 위해 롯데렌탈과 함께 경쟁사 보다 혜택이 강화된 'KT 프리미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2년 뒤 중고 단말의 기대 보상 가격을 미리 렌탈료에 반영해 고객의 이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사전예약 기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아이폰 XS 256GB 모델의 경우 24개월 할부로 구입하면 월 6만9150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KT 프리미엄 렌탈(2년형)을 이용할 경우 월 5만1770원만 부담하면 돼 월 1만738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아이폰XS 맥스 512GB의 경우 24개월 할부 이용 시보다 월 2만5000원, 총 60만원 저렴하게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아이폰 마니아'들을 위한 1년형 상품도 출시된다. 아이폰 XS 256GB 모델의 경우 1년간 약 84만원(월 렌탈료 6만4910원X12개월), 아이폰 XS 맥스 512GB 모델, 1년간 약 95만원(월 렌탈료 79,170*12개월)만 납부하면 렌탈 단말 반납 후 최신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KT는 아이폰 XS 시리즈 출시와 함께 KT 아이폰 가입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최대 190만원까지 보장하는 폰 안심케어3(i-VVIP형) ▲중고 보상 프로그램 KT 체인지업 점프(아이폰 XS) ▲아이폰 당일 액정수리 서비스도 마련했다.
폰 안심케어3(i-VVIP형, 월 8,000원)는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등 사고 발생 시 기기변경 비용이나 파손 수리비의 일정액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다. 분실·도난·파손 등의 사고 발생 시 최대 190만원(리퍼의 경우 1회, 70만원)까지 보장한다.
아이폰 XS 시리즈 구매 고객이 중고폰을 보상받을 수 있는 'KT 체인지업 점프(아이폰 XS, 월 4000원)도 선보인다. 24개월 후 새 아이폰으로 교체 시 사용 중인 단말을 출고가의 최대 50%(최대 98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이 밖에도 KT 아이폰 가입자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통해 2년간 단말 및 통신 요금을 최대 100만원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국내 아이폰 출시 10년 기념 '10주년 특별한 혜택' 제공한다.
KT 디바이스 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가장 진화한 모델로 평가받는 아이폰XS 시리즈 예약가입자가 전작에 비해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아이폰 선도 기업 KT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혜택과 프로그램 등으로 새 아이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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