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용회복지원제도 홍보대사에 할배돌 `지오아재` 위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강원도 강릉 소재 강원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중창그룹 '지오아재'를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길거리 홍보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 및 홍보 캠페인 활동은 생계형 소액채무로 고통 받는 장기소액연체자들에게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오아재는 평균 나이 68세, 합계 나이 341세의 다섯 할아버지들로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꿈을 통해 가수로서 인생 2막을 다시 시작하는 중창그룹이다. '연가',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를 통해 잘 알려진 가수 이규대 씨가 리더를 맡고 있다.
지오아재는 강원도 강릉중앙시장과 안목해변을 시작으로 내년 2월말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길거리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대상은 원금 1000만원 이하 생계형 소액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