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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X정보석, 대선후보 수술과 소아심장센터 설립 ‘뒷거래’
입력 2018-11-01 22:44  | 수정 2018-11-02 01:4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흉부외과 엄기준과 정보석이 대선후보 수술을 두고 손을 잡았다.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 최석한(엄기준 분)이 윤현일(정보석)과 은밀한 거래를 받아들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석한은 윤현일에게 유력 대선 후보 한민식의 심상수술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그는 유력 대선 후보인 한민식의 수술을 제안받은 바.
최석한은 "좌심실 보조장치를 넣어 경선을 통과할 시간을 해주겠다. 경선 통과 후 바로 심장이식 수술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윤현일은 "그런데 한민식 후보가 꼭 우리 태산에서 바드를 넣을 이유가 있냐. 어디에서 넣어도 상관없지 않냐”라며 약속해줘야 한다. 경선이 끝난 직후 심장이식 해주겠다고"라고 말했다.
윤현일은 "공여자가 안 나타나도 반드시 심장이식 해줄 수 있겠나. 자넨 한 번 경험이 있잖나. 박태수 어머니에게 갈 심장으로 우리 수연이 살렸잖나. 그렇게라도 약속하면 우리 태산을 선택하지 않겠나"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최석한은 "그렇게 해서 한민식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제가 얻을 수 있는 건 뭐냐"라면서 "소아심장센터를 세우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윤현일은 일단 성공시켜라. (한민식과의) 자리는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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