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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육성 코치로 간 무라타, 독립리그 베스트9에 선정
입력 2018-11-01 17:25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시절의 무라타 슈이치.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무라타 슈이치(38)가 일본 독립리그인 BC(베이스볼 챌린지)리그 베스트 9에 선정됐다.
일본 BC리그는 1일 올해 베스트 9을 발표했는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무라타를 3루수 부문에 선정했다.
2003년 요코하마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던 무라타는 이후 FA자격을 얻어 요미우리로 이적해 활약했다. 한 때 일본 야구대표팀의 4번타자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자격을 얻었지만, 새 팀을 찾는데 실패했다.
결국 BC리그 도치기 골든글레이브스에 입단해 올 시즌 60경기 타율 0.343 14홈런 62타점을 기록했지만, 현역에서는 은퇴했다,
이후 친정인 요미우리의 육성 코치로 계약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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