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동제약,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5년지속대상 수상
입력 2018-11-01 15:58 
(왼쪽부터) 박대창 일동제약 부사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가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한국경영인증원(전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선정하는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5년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조 인프라 확충·재정비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철저한 품질관리(QC)·품질보증(QA) 등을 통해 품질 수준을 제고한 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연구·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차원에서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품질 관련 전담 조직인 품질경영실이 전사적인 품질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품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점도 주목된다.
일동제약은 최근 몇 년간 경기 안성시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공장에 대한 리모델링과 설비 투자를 진행한 결과 연간 9000억원어치의 의약품의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또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 기준, 품질·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세포독성항암제 전용 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일동제약 측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해외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관련 인증 획득 등을 추진해 글로벌 의약품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