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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미미 "구구단 안에서 별명 얄미미…싱크로율↑"
입력 2018-11-01 15:05  | 수정 2018-11-01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구구단 미미가 배역과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SK브로드밴드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 옥수수(oksusu)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성훈, 김가은, 박수아(리지), 지호성, 구구단 미미와 권혁찬 감독이 참석했다.
구구단 미미는 "제가 낱은 지은이 역할이 굉장히 얄밉고 도도한 역할이다. 제가 평소에는 웃음이 많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나길연에서는 단발로 헤어스타일도 단정하고 그런 모습을 잘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미미는 또 "구구단 멤버들 사이에서 얄미미라는 별명이 있다. 동생들한테 장난치는걸 좋아한다. 얄미미가 '밉다'는 건 아니지 않나. 나길연에서도 사랑스럽고 막내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배역과 싱크로율이 잘 맞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을 길에서 줍게 되면서 그려지는 본격 코미디 감금 로맨스로 오늘(1일) 오전 10시 옥수수에서 최초 공개됐다. 옥수수가 5주간 매주 목, 금 오전 10시 독점 공개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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