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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프리카TV 손잡고 e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 론칭
입력 2018-11-01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가 지상파 최초로 e스포츠를 전문으로 다루는 매거진 프로그램 ‘e스포츠 매거진 GG를 신설한다. ‘e스포츠 매거진 GG는 한 주간에 있었던 다양한 e스포츠 소식을 한 눈에 보여주는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리그 경기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스포츠 매거진 GG는 한 주간 일어났던 다양한 리그를 브리핑하고 최고의 해설진이 경기 하이라이트를 촌철살인 멘트로 복기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e스포츠 팬들은 물론 평소 게임에 관심이 없던 이들도 오직 이 프로그램만으로 한 주간 이루어진 e스포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게임 리그를 중계해온 아프리카TV의 각 리그 담당 중계팀과 지상파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SBS 제작팀이 실시간으로 리그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제작하는 형식으로 퀄리티 역시 기대할 만하다.
여기에 ‘동준좌 김동준, ‘클템 이현우, ‘매드라이프 홍민기, ‘지수보이 김지수 등 이름만 들어도 e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명품 해설진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게임여신 권이슬 아나운서와 ‘기열킹 개그맨 김기열 등이 시청자가 직접 제보하는 게임 영상 등으로 감초 역할을 맡고, SBS의 새 얼굴 김선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해설진들은 지금까지 인터넷, 모바일로만 e스포츠 리그를 전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지상파를 통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e스포츠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와 아프리카TV의 새로운 조합 ‘e스포츠 매거진 GG는 오는 4일 밤 12시 5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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