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슈퍼, 빼빼로 인기 상품 할인 판매
입력 2018-11-01 08:58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오는 14일까지 '빼빼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날로 수요가 증가하는 누드치즈, 카페라떼, 화이트쿠키 등 다양한 맛의 빼빼로를 준비했을 뿐 아니라 11월 한정판 상품도 준비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빼빼로 등이 포함된 '스틱과자'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0.5% 매출이 감소한 반면, 빼빼로 누드치즈 맛은 3배 가량(201.9%), 카페라떼 맛은 40.7%, 화이트쿠키 맛은 162.5%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공동으로 다양한 맛을 즐기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겨울철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고구마맛의 '롯데 빼빼로 더블딥 고구마(50g/1200원)'를 내놨다. 고구마 분말 1.5%가 가미돼 군고구마 특유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롯데 유통사(롯데마트/슈퍼/세븐일레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는 위베어베어스(We Bare Bears) 캐릭터를 활용한 '롯데 위베어베어스 빼빼로(4입/4720원)'를 단독으로 판매하며, '매일 페레로로쉐 T16 벨타입(200g)'를 할인된 가격인 1만1340원에 선보이고, '해태 포키' 6종을 3개 이상 구매하면 20%, 4개 이상 구매하면 25% 할인하는 다다익선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롯데슈퍼에서도 동기간 빼빼로와 포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스틱과자와 초콜릿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최다솜 롯데마트 과자MD(상품기획자)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와 15일 수능 시험 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와 한정판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11월 1일부터 행사를 진행한다"라며, "매년 인기 상품은 조기에 품절을 겪게 되고 올해는 11월 11일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만큼 일찍 서두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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