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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 쏟아진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로 봐야 제 맛
입력 2018-11-01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를 안기며 명곡의 힘을 제대로 발휘 중이다. 보다 제대로 ‘보헤미안 랩소디을 즐기는 방법, 바로 스크린X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스크린X로 봐야 할 첫 번째 이유는 생생한 현장감이다. 전설의 록 밴드 퀸의 화려한 무대가 등장할 때마다 스크린 좌우로 넓게 펼쳐지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1985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브에이드 공연 장면은 압권이다. 정면에는 프레디 머큐리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좌우 스크린에는 7만여 명의 관객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펼쳐져 역사적 공연 현장에 있는 듯한 체험과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두 번째 이유는 퀸의 파워풀한 무대와 명곡의 향연이다. 영화에는 퀸이 남긴 명곡들을 20곡 이상 만날 수 있다. 영화의 제목이자 퀸의 대표곡 ‘Bohemian Rhapsody는 물론, 세계적인 떼창을 불러일으킨 ‘We Are The Champions, 관객과 함께 곡을 완성시킨 ‘We Will Rock You 등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명곡들이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관객의 두 귀를 사로잡는다.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스크린X로 3면 화면 가득 채워지는 화려한 무대는 절대 놓쳐선 안될 명장면으로 마치 관객들이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해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한다.

세 번째 이유는 오직 스크린X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화면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전체 상영 시간 중 스크린X는 총 40여분 분량을 차지한다. 앞서 스크린X로 개봉해 큰 화제를 모은 ‘빅뱅 메이드, ‘젝스키스 에이틴 등에서 선보인 스크린X의 노하우를 토대로 3면 스크린에 보다 풍성한 공연 장면들을 완성시켰다. 특히 일반 2D 콘텐츠에 담지 않은 다채로운 앵글의 장면과 스크린X 좌, 우 스크린을 적극 활용해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장면들을 담아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iWlrvVs5cM)은 ‘We Will Rock You 곡과 함께 퀸의 라이브 무대를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크린 좌우 화면에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 배우들의 열연, 화려한 조명 효과가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성장 영화이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극찬을 받았는데 소름 돋는 전율, 공연장 씬과 스크린X는 최고의 궁합”, 콘서트 장면이 스크린X로 쫙 펼쳐질 때 너무 좋았다”, 마지막엔 콘서트를 보는듯한 전율”, 스크린X로 보니 그 당시 느낄 수 없었던 현장감 쩌는 가수와 팬이 함께한 떼창이 압도적” 등 스크린X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상이 스크린X로 관객들을 불러들인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6개국 16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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