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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테니스 임호원·박주연 전국체전 단복식 석권
입력 2018-11-01 07:34 
사진=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10월 29일에 막을 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 일동이 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국내 여자 휠체어테니스계의 최강자 박주연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고, 임호원 역시 단식에서 이하걸(대구, 달성군청)을 누르고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호원은 복식에서도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의 이지환과 훌륭한 호흡을 보이며 금메달을 따내 아시안패러게임 이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을 운영하는 케이토토 스포츠팀 관계자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 선수들이 아시안패러게임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내줬다”라며, 앞으로도 케이토토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장애인스포츠가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은 10월 올림픽공원에서 케이토토 임직원들과 함께 테니스 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테니스 저변확대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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