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산 건설현장 또 찾은 김정은 "적대세력, 제재 책동 광분"
입력 2018-11-01 07:22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시찰하는 김정은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또다시 방문해 국제사회의 제재를 강하게 비난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돌아본 뒤 "적대세력들이 우리 인민의 복리 증진과 발전을 가로막고 우리를 변화시키고 굴복시켜 보려고 악랄한 제재 책동에만 어리석게 광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련 속에서 자기의 힘을 백배로 비축한 우리 국가가 어떻게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손으로 강대한 나라를 꾸려 나가는가를 시간의 흐름과 함께 뚜렷이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8월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찾아 이 사업이 '강도적인 제재 봉쇄로 우리 인민을 질식시켜보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라고 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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