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자 수석대표회의가 모레(10일) 오후부터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기에 앞서 "9개월 만에 6자 수석대표들이 만나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제출한 신고서를 평가하고, 검증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핵 불능화 완료와 핵폐기 협상을 개시하는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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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기에 앞서 "9개월 만에 6자 수석대표들이 만나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제출한 신고서를 평가하고, 검증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핵 불능화 완료와 핵폐기 협상을 개시하는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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