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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리천 결혼→은퇴설…또 시작된 루머와 여론 악화 [M+이슈]
입력 2018-10-31 17:50 
판빙빙 리천 결혼 은퇴설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리천과 결혼 후 은퇴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1일 홍콩 동망 등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은 판빙빙이 리천과 2019년 2월 2일 결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9월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그러나 판빙빙이 탈세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으며 결혼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이후 판빙빙은 벌금을 납부, 조사를 마치며 내년 2월에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이다.

결혼, 은퇴설은 이날 오후를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판빙빙은 해당 의혹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 25일엔 판빙빙이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 드레스, 모자 등을 올려두었다. 그는 이를 SNS에 공개하며 불필요한 걸 버리기로 했다. 집착에서 벗어날 것”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중고 물품의 가격을 지적하며 중고인데 왜 이렇게 비싸냐” 등의 목소리를 높이며 판빙빙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켰다.

판빙빙은 최근 납치설, 미국 망명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렸으나 그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발표하며 의혹은 물론 여론까지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그러나 중고 물품 거래를 시작으로 은퇴설까지 제기되자 다시 여론이 악화됐다. 이번에 판빙빙이 과연 어떤 입장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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