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지난 26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한국광고학회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활성비타민 브랜드 '아로나민'이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63년 출시된 아로나민은 작년 7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1위 브랜드다.
한국광고학회는 아로나민의 브랜드 친밀도와 애착을 강화하고, 아로나민의 제품 속성과 브랜드 가치 등의 전달을 위한 일동제약의 노력을 인정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아로나민 출시 55주년으로 일동제약은 한정판 기념 패키지 제작, 스토리 공모전 시행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나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명근 일동제약 이사는 시상식에서 "아로나민은 오랜 세월 국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브랜드, 고객들로부터 신뢰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광고학회는 지난 1989년 설립된 광고 관련 학술연구 단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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