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의류, 가전제품 심지어 토지 등까지 구매할 수 있는 공매 사이트 '온비드(Onbid)'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가지정 공공자산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공공부문의 자산 매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입찰부터 계약 및 등기까지 관련 절치를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입니다.
매년 1만300여 공공기관의 4조 원 규모, 700여 종의 다양한 공공자산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온비드 공매사이트에서는 입찰된 땅과 건물에 대한 정보, 경매과정을 모두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전자계약, 확정일자 부여 등 인터넷 등기도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부동산 외에도 차량, 생활용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