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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딸, 나의 수중분만 영상 보고 눈물 펑펑”(동상이몽2)
입력 2018-10-29 23:42 
‘동상이몽2’ 최정원 수중분만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동상이몽2 최정원이 딸이 수중분만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정원은 2000년 국내 최초 수중분만 하는 모습을 방송 통해 전파했다.

최정원은 신랑과 저랑 딸아이가 수중에서 어떻게 태어났냐고 물어봐도 안 보여주다 첫 생리할 때 보여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이 모든 장면을 보여주는 게) 창피했다”면서도 이제 진짜 여자가 됐다. 아이를 가질 수 있고 엄마가 된다는 것은 특별하니까 몸 관리 잘하고 멋진 여자가 되라고 하는데 딸이 영상이 끝나고 펑펑 울더라”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 때문이 아닌 외할머니 보고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 수아가 태어난 순간 까지도 아이가 아닌 저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외할머니만 엄마를 보는 게 너무 감동스러웠다고 하더라”며 딸이 분만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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