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액션의 진수' 마동석, 두 작품 동시 흥행도전
입력 2018-10-29 19:30  | 수정 2018-10-29 20:59
【 앵커멘트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면 근육질의 액션스타들이 활약을 펼치는데요.
우리나라 배우 중에는 마동석 씨가 특히 눈에 띕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천만 영화 '부산행'에서 좀비를 한주먹에 날려버리는 가슴 따뜻한 남자에서,

조선족 건달들을 맨몸으로 소탕하는 열혈 형사까지.

어느새 '국가대표 액션배우'로 우뚝 선 마동석이 이번에는 두 작품 동시 흥행에 도전합니다.

다음 달 7일 개봉하는 '동네사람들'에서 마동석은 체육선생님으로 등장해 사라진 여고생을 찾습니다.

권투선수 출신이라는 설정답게 모든 것을 부수는 화끈한 주먹 액션을 선보입니다.


다음 달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성난황소'에서 마동석은 거친 과거를 숨긴 채 건실하게 살아가는 동철 역을 열연합니다.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정체모를 무리에 맞섭니다.

수많은 영화에서 비슷한 액션을 선보인다는 평도 있지만, 마동석은 세밀하게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마동석 / 배우
- "액션이라는 것이 매번 하기는 힘들지만 조금 다르게 제 캐릭터상 영화상 장르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권선징악의 시원한 주먹을 날리는 마동석.

이번에는 또 어떤 통쾌함을 관객에게 선사할지 그가 나올 스크린으로 시선이 쏠립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김광원 VJ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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