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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아이오아이·워너원 덕분에 우리가 있어…멋진 후배 되겠다"
입력 2018-10-29 17:02 
그룹 아이즈원.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아이오아이, 워너원의 뒤를 잇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즈원은 2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12인으로 선발된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향후 2년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한-일 양국을 넘어선 글로벌 걸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이날 조유리는 "아이오아이, 워너원 선배님이 계셨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멋진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우리도 멋진 후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응원해주고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신만큼 더 많이, 더 자주 많은 활동을 통해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컬러라이즈'는 '색칠을 입히다'라는 뜻을 지닌 영단어 ‘Colorize와 동일한 발음을 활용한 앨범명이다. 아이즈원의 열정을 가장 잘 형상화 할 수 있는 컬러인 붉은 색(RED)을 중심색으로 이를 가장 아름답고 정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미(ROSE)를 콘셉트로 잡아 데뷔를 향한 멤버들의 소중한 꿈과 열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파워풀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 프랑스어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아이즈원의 열정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인생을 장밋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즈원의 데뷔 미니앨범 '컬러라이즈'는 29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 데뷔 쇼콘 'IZ*ONE 'COLOR*IZ' SHOW-CON'을 개최한다. 아이즈원 데뷔 쇼콘은 Mnet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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