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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김새론과 6년 만 재회, 키 많이 커 놀랐다”(동네 사람들)
입력 2018-10-29 16:15 
‘동네 사람들’ 마동석 사진=리틀빅픽처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동네 사람들 마동석이 김새론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동네 사람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진선규와 임진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영화 ‘이웃사람 이후 ‘동네 사람들에서 김새론과 재회한 소감으로 ‘이웃사람에서는 두세 번밖에 못 만났었다. 그때는 새론이가 초등학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집중력도 좋고 연기력도 좋아 놀랐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6년 후에 다시 만났는데 키가 엄청 커서 또 한 번 놀랐다”면서 역시 다들 아시다시피 연기를 너무 잘하는 친구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사실 어려웠을 거다. 맡은 캐릭터가 전형적이게 보일 수 있고, 답답해 보이거나 오지랖을 떤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고민했고, 주고받는 대사에도 최선을 다해 여러 캐릭터를 같이 빛날 수 있게 많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마동석은 저도 옆에서 도와주려 노력했고, 저 스스로도 낯선 사람이 와서 영화가 끝나기 전까지 이 사람을 구해낼 수 있는 동기와 명분이 생겨야 했는데, 그런 부분을 짧은 시간 안에 만드는 게 어려웠다. 그래서 많이 상의 했다. 폭염 속에 촬영했지만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동네 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 분)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오는 11월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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