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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日방송에서 망언 논란…"한국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
입력 2018-10-29 15:04  | 수정 2019-01-27 15:05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방송인 겸 작가 강한나가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본매체 라이브도어는 지난 27일 강한나가 이날 방송된 요미우리 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의 성형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강한나는 한국에서의 성형은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유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강한나는 "내가 알기로는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며 "한국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성형하고 싶다'고 말하진 않는다. 거기까지 오픈하진 않는다. 가만 보면 (성형에 대해) 부끄러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성형을 안 했다. 그래서 대단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내 코가 작다며 성형하라는 주변의 권유를 받기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강한나는 한국에서는 성형하지 않은 얼굴이 인기라고도 했습니다.

강한나는 "걸그룹 내에서 성형하지 않은 멤버를 일부러 넣는다. 그 멤버는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강한나는 '채소는 일본여자들처럼', '교토, 휴' 등 저서를 통해 유명세를 탔습니다. 2007년 일본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일본에서도 얼굴을 알린 후에는 리포터,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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