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태화강 은행나무 정원 인기몰이
입력 2018-10-29 15:00 
울산 태화강 은행나무 정원이 가을철 숨은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제공 = 울산시청]

울산 태화강 은행나무 정원이 가을철 숨은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남구 삼호동 태화강 철새생태원에 조성된 은행나무 정원은 수령 40~50년이 된 은행나무 150그루가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전해준다. 은행나무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산책하기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울산 태화강 은행나무 정원이 가을철 숨은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제공 = 울산시청]
울산시는 은행나무 정원 주변으로 빨간 전화기 등 다양한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하고, 태화강 억새와 십리대숲 대나무를 재활용해 원두막과 그네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은행나무 정원은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인근 태화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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