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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댓글논란, 만취 인터뷰 후 “일방적 폭격, 그냥 견뎌야죠”…반성無
입력 2018-10-29 11:35 
김지수 댓글논란 사진=DB(김지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에 대해 ‘일방적 폭격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지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이재단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만취 인터뷰 논란 이후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게재됐다.

논란은 김지수가 남긴 댓글로 인해 재점화됐다. 힘든 일도 좋은 일도 시간은 결국 지나간다”는 댓글에 김지수는 일방적 폭격에 그냥 견뎌야죠. 부쩍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마음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남겼다.

이는 소속사를 통해 밝힌 공식입장과 대비되는 발언으로, 자신의 실수를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여론의 지적에 대해 ‘일방적 폭격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김지수는 영화 ‘완벽한 타인 관련 인터뷰에 만취한 채 등장해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약속 시간보다 40분이 늦은 10시 40분에 술이 덜 깬 모습으로 등장했다. 취재진이 술에 취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김지수는 맞는데 기분 나쁘신가요. 저는 답변할 수 있으니 물어보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김지수의 인터뷰는 모두 취소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현재 김지수 씨는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많은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담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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