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포티스, 조재훈 대표 자사주 87만주 취득
입력 2018-10-29 09:47 


포티스는 지난 26일 조재훈 대표가 자사주 84만391주를 장내매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입단가는 주당 3201원으로 취득 규모는 27억8600만원이다. 차입금을 통해 조달했다.
조 대표는 "회사의 성장성 및 잠재력에 비해 현 주가가 절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여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현재 총 50억원 규모의 매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주중에 지속적으로 추가매입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3차례 연기된 점에 대해서는 "중국 측과 경영참여 관련사안에 대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배정자가 변경됐다"면서 "주총을 거쳐 신임 경영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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