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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버튼 꺾고 ‘득실차 0’…포그바 전 득점 관여
입력 2018-10-29 09:32 
맨유 에버튼전 폴 포그바 득점 후 모습.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가 에버튼을 격파하고 리그 5번째 승리를 거뒀다. 직전 경기까지 실점이 득점보다 더 많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실차의 균형을 맞춘 것도 의미가 있다.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29일(한국시간) 맨유와 에버튼의 2018-19시즌 EPL 10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홈팀 맨유는 원정팀 에버튼을 2-1로 이겼다.
맨유는 에버튼전까지 5승 2무 3패 17득점 17실점으로 EPL 8위가 됐다. 컵대회 포함 최근 8전 2승 4무 2패. 2015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11 폴 포그바(25·프랑스)는 맨유전 에버튼전 1득점 1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페널티킥 실패까지 하는 등 긍정/부정적인 의미로 모두 존재감이 대단했다.
유럽프로축구 21세 이하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보이 2015년 수상자 앙토니 마르시알(23·프랑스)은 폴 포그바의 어시스트를 맨유 에버튼전 결승골로 연결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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