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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폭염특보 확대
입력 2008-07-07 14:40  | 수정 2008-07-07 14:40
말그대로 찜통더위입니다. 충청과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서쪽지방까지 확대되고 있는데요. 오늘 영덕은 35.5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푹푹 찌는 날씨에는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과 제철과일을 충분히 먹는거라고 하는데요. 당분간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더위로 지치지 않게, 몸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남쪽의 습하고 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지방은 남서기류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많이 오르고 있는데요.
당분간 맑은 날이 계속되다가 현재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금요일쯤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구름사이로 햇살 강한날이 되겠고,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등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 낮 기온은 서울 30도를 비롯해, 전주 32도, 대구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 후텁지근한 날이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쯤 전국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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