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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찰리푸스, ‘2018 MGA’서 세기의 콜라보 무대 펼친다
입력 2018-10-29 07: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두 팀이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만난다.
29일 ‘2018 MGA 주최 측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2018 MGA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200' 1위와 동시에 '핫 100' '톱 10'에 오르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은 ‘2018 MGA에 참석해 찰리 푸스와 함께 그 어떤 시상식에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출 찰리 푸스는 지난 2015년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와 함께한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데뷔해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어텐션(Attention),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등의 곡으로 잘 알려졌으며, 그 중에서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씨유어게인(See You Again)에 보컬로 참여해 국내에서도 수많은 마니아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예전부터 SNS를 통해 서로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던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만남,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함께 펼칠 세기의 콜라보 무대가 성사되면서 팬들의 이목은 ‘2018 MGA로 쏠릴 전망이다.
국내 음악 콘텐츠 산업의 중심에 있는 MBC플러스와 지니뮤직이 공동 주최하는 뮤직 어워드 ‘2018 MGA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니뮤직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전 세계의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K-POP 글로벌 시상식 ‘2018 MGA는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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