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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우새` 상남자 배정남의 은밀한 취미...바느질 삼매경
입력 2018-10-28 23: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배정남이 쇼핑한 구제 옷을 리폼하며 하루를 보냈다.
28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먹방의 신 김준현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김준현은 얼마 전에 둘째 딸을 얻었다. 신동엽이 김준현에게 딸에게 특별한 점이 있느냐고 묻자, 김준현은 "첫 째가 귀가 좋아요"라며 음감이 좋다고 자랑했다.
그런데 신동엽이 원하던 답은 따로 있었다. 태어난 지 22개월 밖에 안 된 김준현의 딸이 벌써 순댓국을 먹는다는 것. 그런데 이에 대해 김준현은 "난 당연하게 여겼는데"라고 했고, "어떻게 먹긴요? 꿀떡꿀떡 잘 삼켜 먹지"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수홍이 후배인 김영희 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희 어머니, 최은경까지 네 사람은 '동치미'에 함께 출연 중이다. 김영희 어머니는 어떻게든 박수홍과 김영희를 엮어보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김영희는 자신은 확고한 이상형이 있다고 반응했다.
그 다음에는 김종국의 대만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공연 전날, 김종국은 '런닝맨' 팬 미팅 인터뷰를 마치고 호텔 방 안에서 하하, 양세찬과 수다를 떨었다. 그러다 대화 중에 하하의 남성 호르몬 이야기가 나오자, 하하는 발끈하며 "난 9.5쯤 나오겠네"라며 근자감을 폭발시켰다. 그러면서 갑자기 바지를 걷고 보이지도 않는 근육을 자랑하기 시작했는데 그의 허벅지는 앙상하기만 했다.
결국 김종국은 부실한 두 동생을 데리고 헬스장에 들어섰다. 김종국 입장에서는 워밍업 수준의 중량이 두 동생에게는 초고중량이었다.
김종국이 100kg 힙쓰러스트 시범을 보여주며, 1회 성공하면 바로 퇴근시켜준다고 하자 하하와 양세찬은 바로 의지를 불태우며 도전했다. 하지만 하하는 꿈쩍도 못 하고 골반 통증만 호소했고, 양세찬은 반 정도까지만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둘이 힘을 합쳐서 들어보려고 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지난 주 구제 옷 시장에서 갔던 배정남은 봉지들을 손에 들고 집에 돌아왔다. 배정남은 건진 옷들 중에 중국풍 치마를 꺼내 한참을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반려견 벨에게 둘러보고는 가위, 실, 바늘 등을 꺼내 직접 리폼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 배정남은 리폼한 강아지 옷을 벨에게 입히고 자신 또한 리폼한 두루마기를 걸치고 산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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