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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병역특례 봉사활동 조작, 깊이 반성하고 자숙…봉사할 것”
입력 2018-10-28 13:29 
장현수 병역특례 봉사활동 조작 시인 사진=MK스포츠
[MBN스타 대중문화부] 장현수가 병역특례에 따른 봉사활동을 조작한 점을 시인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28일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에서 장현수(27·FC도쿄)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장현수가 병역특례에 필요한 봉사활동 실적 제출 조작 논란에 대해 벤투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한데 따른 것.

장현수는 불미스런 일로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다.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11월 A매치 기간과 12월 시즌이 끝난 뒤 주어지는 휴식 기간에 체육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협회에 알려왔다.

한편, 이날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장현수가 ‘폭설 내린 날 봉사활동 확인서를 조작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 의원은 지난 23일 진행된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장현수가 ‘폭설 내린 날 봉사활동 확인서를 제출해 국회 요구 자료를 거짓으로 증빙한 점을 꼬집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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