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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미모의 어머니 공개…"엄마를 위한 '맘스데이'"
입력 2018-10-27 17:47  | 수정 2019-01-25 18:05

빅스(VIXX)의 켄이 '꽃미모' 어머니를 공개했습니다.

어제(26일)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 에서는 선물을 주제로 현실남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6년차 빅스의 메인보컬 켄은 "제가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이 같은 모습에 주위 현실남녀들은 "아이돌인데 방송에서 공개해도 되느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켄을 미소 짓게 한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켄을 미소 짓게 한 사람이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분위기는 훈훈해졌습니다.

켄은 어머니와 만나자마자 깜찍 애교와 손등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연신 해맑은 미소로 살가운 아들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이어 켄은 "엄마를 위해 '맘스데이' 를 준비했다"면서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엄마랑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낸 적이 없더라. 늘 묵묵히 뒤에서 막내아들을 응원해주는 가족에게 너무 고맙다. 그래서 엄마한테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연인 같은 현실모자의 모습에 현실남자들은 한껏 부러움을 드러내며 "평소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잘 못한다. 표현을 진짜 못한다. 쑥스럽고 어색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각자 엄마를 향해 현실아들의 영상편지를 보내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편 MBN '현실남녀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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