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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 ♥장도연과 박력 키스 연습 “저 키스 잘해요”
입력 2018-10-27 10: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남태현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짜릿한 첫 키스신이 공개돼 설렘을 유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연상연하 부부 장도연과 남태현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의 절친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양세찬을 만난 두 사람은 양세찬의 지도를 받아 키스신을 연습했다. 양세찬은 장도연과 개그 스탠딩 무대에서 키스신을 선보인 것을 언급하며 키스신하면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고, 남태현이 진짜 한 거냐? 이제는 하지 말아라”고 말해 장도연을 설레게 했다.
이후 키스신을 찍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남태현은 뮤직비디오에서 찍은 적 있다. 외국 모델이었다. 수위가 꽤 높았다”고 답했다. 뮤비 영상을 찾아본 양세찬은 키스 잘하네. 이 정도면 키스 마니아다”라고 칭찬했고, 남태현은 저 키스 잘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키스신은 카메라 각도 계산이 필수다. 엄지로 입술을 가리고 관객 호응에 맞춰 고개를 꺾어줘야 한다”고 키스신 비법을 전수했다. 그러자 남태현은 장도연의 입술을 엄지로 가린 채 박력 있게 다가가 키스신을 선보였다. 저돌적인 남태현의 키스에 장도연과 스튜디오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그 친구(남태현)가 진지한 표정으로 저 한테 다가왔는데 저도 화답하는 의미로 엄지를 떼야 하나 고민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여의도 KBS 앞에서 데이트를 펼치며 지난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장도연은 여의도 공원에 와 본 적 있느냐”고 물었고, 남태현은 한 번 와 봤다.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KBS에서 일해서 눈 오는 날 기다리고 있었다”며 과거 만났던 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에 장도연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질투를 표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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